2011.08.01

부에노에서 이틀째 사역을 시작합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이곳 부에노 마을의 성도들의 집을 들러 미리 준비한 선물과 함께 축복해주고 삶을 나누는

심방사역으로 함께 했습니다.

 

특별히 오늘은 이곳 부에노 교회의 설립 13주년 기념예배로 드렸습니다. 이곳의 아이들이 손수 준비한 찬양과 율동,

그리고 저희들이 준비한 부채춤과 소고춤, 부에노 목사님의 설교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이곳 아이들의 영어로 드리는 찬양이 가슴을 뭉클하게 하였고, 아이의 고백으로 인하여 이곳 부에노에 부흥의 역사가

멀지 않았다는 것을 깊이 느낀 하루였습니다.

 

 아이의 기도모습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였고, 이들의 찬양을 통해 배운것들이 많았습니다.

부에노를 일으키시고, 이곳을 복음의 전초기지로 사용하실 하나님의 역사가 진행됨을 체험하는 하루였던것 같습니다.

 

 오후에는 이곳 예배당의 건축사역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이병이장로님을 주축으로 오전에 구입해온 자재들로

예배당 입구와 비가 올때마다 불편한 것을 대비하여 비가림막을 설치할 준비를 하였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하여 마무리 할 예정입니다.

 

저녁엔 경건회를 통하여 이곳에 문제들과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특별히 변인섭 선교사님의 말씀과 함께

꿈과 비전을 세계로 넓히는 각오를 다시 다지는 계기였습니다.

 

 매일의 이곳 선교사역이 우리에겐 또 다른 도전이며, 세계선교를 향한 디딤돌로 소중히 발판을 놓고 나가는 일들일 것입니다.

 

보내는 선교사로, 또는 가는 선교사로 헌신할 수 있는 믿음의 지체들이 이 순간에도 가슴속에 선교지를 향한 열망을 꿈꾸고

있음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이일을 놓고 광주드림교회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와 헌신이 절실히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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