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하나님의 가능성이고 싶다’라는 책을 읽었다.

이 책의 저자는 맨 처음 춤만 추던 열등생이였다.

하지만 나중에는 미국의 명문대 스탠포드 대학에 입학하여 세계 속의 수재들과

머리를 맞대는 사람으로 거듭나게 된다.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내용은 내안의 자아를 없애고

오직 하나님의 영만으로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내안에서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이 생겨났다.

 

 이곳에 쓰여져 있는 말은 인간의 생각은 버리고 모든 생각과 행동에

하나님의 뜻이 함께한다는 뜻이다.

처음 이 부분을 읽었을 때는 과연 이것이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다.

하지만 나중에는 정말 하나님께 믿음으로 간구한다면 이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하나님께 절실히 기도드려서 내 안에 죄가 묻혀진 인간의 생각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생각과 뜻이 함께하여 하나님의 영으로 살아갈 수 있었으면 하는 소망이 생겨났다.

또한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가 20일의 금식기도를 통해서 하나님의 지혜를 얻는 과정을 읽었을 때는

정말 책의 저자가 부러워지는 순간 이였다.

정말 하나님의 지혜가 임한다면 어떻게 세상을 보게 될지도 많이 궁금했다.

하지만 하나님의 지혜가 이 책의 저자에게까지 임하기에는

책의 저자의 절실한 기도와 피나는 노력이 함께했다는 것을 잊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한다.

이 사실을 기억하면서 나 또한 하나님께 무작정 지혜를 달라고만 하지 않고

내가 노력을 하고 내가 충분히 준비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 지혜를 달라고 기도한다면

하나님께서 나한테도 하나님의 지혜를 내려주실 줄로 믿는다.

 

그리고 이 책을 읽으면서 또 하나 깨달은 점은 기도를 할 때 뭉뚱그려 기도하지 않고

구체적으로 기도를 드리면 하나님께서 세세한 것 하나하나 까지도 이루어 주실 것이라는 점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항상 기도를 뭉뚱그려 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제는 기도제목을 연습장에 적고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기도를 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구체적으로 기도를 드리도록 노력해야겠다.

 

또한 내가 가장 잘 하고 싶은 과목인 영어과목의 공부법에 대해

쓰여져 있어서 도움이 더욱 많이 되었던 책인 것 같다.

영어성경읽기라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법인데 영어성경 읽기를 하면

영어실력도 늘고 말씀을 읽기 때문에 믿음도 같이 성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글쓴이도 영어성경을 읽으면서 영어실력과 믿음이 함께 자라났듯 말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내가 가장 원하게 된 것은 세상과 구분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이것은 말로만 해도 어려운 일인 것 같다. 하지만 정말 하나님을 믿고 말씀대로 살아가게

 된다면 분명히 세상과 구분된 삶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렇게 되기 위해 나는 앞서 말했던 내 안에 하나님의 영이 임하시기를 하나님께 기도드려야겠다.

또한 말씀을 한번 읽고 지나치는 것이 아니라 두세번 묵상하며 읽으면서 말씀을 가슴에

새겨 잊지 않도록 해서 항상 말씀을 기억하고 그 말씀대로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다.

 

또 한 가지 더 실천해야 할 것은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성경을 읽고 하나님께 기도를 드리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것 또한 내가 시험기간에만 잠깐 했었던 것인데 항상 성경을 읽고 기도를 드리고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습관화가 된다면 더욱 더 공부에 잘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될 것 같다.

내가 이 책을 읽고 쓰는 감상문은 여기까지이다. 비록 글의 수가 많지는 않지만

내가 이 책을 읽고 느꼈던 감정들과 새로 생겨난 다짐들, 또한 이 책을 읽음으로써

더욱 자라난 믿음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다.

신앙서적을 처음 접해보았는데 앞으로 신앙서적을 종종 읽으면 더욱 더 믿음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추천해 주신 목사님께 감사드리고 싶다.